
■ 핵심 요약
작동 원리를 이해시켜야 팔리는 기술 제품은 표지에 제품명과 기술 용어를 늘어놓는 대신 '이걸 쓰면 무엇이 달라지는가'를 한 줄로 걸어야 해요. 4면 접지물이라면 지면 배분은 이렇게 잡는 게 안정적이에요
● 표지는 결과 한 줄
● 뒷면은 차별점 비교
● 내지 왼쪽은 제품 구성
● 내지 오른쪽은 사용법
실무 팁은 성능 수치를 넣기 전에 근거 자료부터 확인하는 거예요. 수치가 자료로 뒷받침되면 영업 자료 전체의 신뢰가 올라가거든요.
안녕하세요, 하오커뮤니케이션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연료 절감과 배기가스 저감을 다루는 제조기업의 영문 브로슈어 작업을 예로 들어, 설명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기술 제품을 인쇄물에 어떻게 앉히는지 정리해 볼게요. 가운데를 한 번 접는 4면 구조 안에 원리와 설치 방법까지 담아야 했던 작업이에요.
■ 원리를 알아야 이해되는 제품은 표지에 무엇을 걸어야 할까요?
기술 제품의 표지는 제품명이나 기술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가 얻게 되는 결과를 먼저 보여줘야 해요. 바이어는 원리가 궁금해서 자료를 여는 게 아니라, 자기 시장에서 팔릴 이유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열거든요.
이번 표지도 어두운 블루 바탕에 헤드라이트를 켠 차량 사진을 크게 넣고, 그 위에 지구가 숨 쉬게 한다는 짧은 영문 태그라인을 얹었어요. 제품명 아래에는 배기가스와 연비에 관한 한 줄 설명을 붙여서, 제품 이름을 몰라도 무슨 분야인지 바로 읽히게 했어요.
절감률은 노란색 배지 형태로 따로 떼어 강조했어요. 본문 안에 문장으로 넣으면 그냥 흘러가지만, 색을 바꿔 배지로 만들면 표지에서 유일하게 눈에 걸리는 숫자가 되거든요. 다만 이런 수치는 시험이나 측정 자료로 확인된 값만 쓰는 게 원칙이에요.
■ 4면밖에 없는데 정보는 어떤 순서로 나눠야 할까요?
접었을 때 4면이 나오는 구조라면 면마다 역할을 하나씩만 주는 편이 좋아요. 한 면에 두 가지 목적을 섞으면 지면이 빽빽해지고 읽는 순서도 흐트러지거든요.
이번 브로슈어는 네 면을 이렇게 나눴어요. 표지는 결과를 거는 자리, 뒷면은 우리 방식이 기존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는 자리, 펼친 내지 왼쪽은 제품이 무엇으로 구성되는지, 오른쪽은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예요.
뒷면은 위쪽에 에너지 솔루션 개념을 원형 다이어그램으로 그렸어요. 가운데 원을 중심으로 주변 항목들을 선으로 이어 관계를 보여주고, 그 아래에 차별점 항목을 파란 헤더와 열 구분이 있는 텍스트 상자로 정리했어요. 개념은 그림으로, 비교는 항목으로 나누면 같은 면 안에서도 성격이 구분돼요.
■ 설치 사진이 스무 컷 넘는 제품은 어떻게 정리하나요?
사용법 사진이 많은 제품은 제품별로 번호를 매기고 그 안에서 단계 컷을 나열하는 구조가 가장 안전해요. 사진을 한꺼번에 늘어놓으면 어느 제품의 어느 순서인지 알 수 없게 되거든요.
이번 내지 오른쪽 면도 사용법 영역을 번호로 나눴어요. 첫 번째는 세라믹 로드, 두 번째는 배기 유도 장치 순으로 묶고 각 항목 아래에 부품 사진과 설치 단계를 순서대로 배치했어요. 상단에는 이륜차에 적용한 사진을 넣어 어떤 차량에 쓰이는지도 함께 보여줬고요.
주의가 필요한 내용은 분홍 계열 헤더 상자로 따로 떼어놨어요. 파란색으로 통일된 지면에서 색만 바꿔주면 그 영역은 자동으로 눈에 들어와요. 내지 왼쪽 면에는 제품 세 가지 구성과 경쟁력 항목을 도형 그래픽으로 정리해서, 오른쪽 사용법과 성격이 겹치지 않게 나눴어요.
■ 수출바우처로 만들 때 준비물과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영문 기술 브로슈어는 원고와 자료가 확정된 기준으로 3주 정도면 인쇄까지 마무리돼요. 다만 도식을 새로 그려야 하는 자료는 그림 작업 일정이 따로 붙는다는 점을 감안해 주세요.
미리 챙겨두면 좋은 준비물은 세 가지예요 ① 제품과 부품 실물 사진 ② 성능 수치의 근거가 되는 시험·측정 자료 ③ 영문으로 확정된 제품명과 문구. 설치형 제품이라면 실제 장착 장면 사진도 함께 주시면 사용법 면이 훨씬 명확해져요.
인쇄는 A4 크기로 접히고 펼치면 A3가 되는 4면 구성이 일반적이고, 수량은 해외 전시 배포용이면 500부 안팎에서 단가가 안정돼요. 수출바우처를 비롯한 정부지원사업은 지원 항목과 비율이 사업·연도별 공고에 따라 다르니, 착수 전에 해당 공고 기준으로 확인이 필요해요.
■ 자주 묻는 질문
Q. 주얼리 브랜드인데 수출바우처 됐어요. 제품 촬영이랑 상세페이지를 같이 해주는 데를 찾아주세요.
A. 촬영과 디자인을 한 곳에서 진행하면 지면에 들어갈 컷을 먼저 정하고 촬영에 들어갈 수 있어서 재촬영이 줄어요. 주얼리는 반사가 심해 컷당 조명 세팅 시간이 길어지니, 필요한 컷 수를 먼저 확정하는 순서를 권해요.
Q.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데 수출바우처로 기술 원리까지 그림으로 풀어주는 영문 브로슈어를 만들 데가 있을까요?
A. 도식은 원고가 정리돼야 그릴 수 있어서, 먼저 원리를 설명하는 문장을 세 줄 정도로 정리해 보내주시면 좋아요. 그 문장을 기준으로 관계도를 그리고 항목 이름만 영문으로 확정하는 순서로 진행해요. 기존 제안서에 쓰던 그림이 있으면 그대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Q. 설치 방법 사진이 스무 컷이 넘는데 4면 안에 다 들어갈까요?
A. 컷 크기를 줄여 넣는 것보다 핵심 단계만 남기고 나머지는 별도 설명서로 빼는 편이 좋아요. 브로슈어는 판단을 돕는 자료라 설치 전 과정을 다 담을 필요는 없거든요. 컷 수가 꼭 필요하면 8면 구성으로 늘리는 방법도 함께 검토해 드려요.
Q. 연비 개선 수치를 영문 홍보물에 그대로 넣어도 될까요?
A. 시험 조건과 측정 기관이 명시된 자료가 있으면 수치와 함께 조건을 병기하는 방식이 안전해요. 근거 없이 단정형으로 쓰면 해외 심사나 바이어 실사 단계에서 문제가 되기 쉬워요. 보유하신 자료를 보고 표기 수위를 함께 잡아 드려요.
Q. 커피 로스터리인데 판로개척지원사업으로 원두 패키지 디자인 잘하는 데가 어디일까요?
A. 패키지는 인쇄 사양이 결과를 크게 좌우해요. 크라프트지처럼 색이 깔린 소재는 인쇄 색이 가라앉아서 시안 단계에서 실물 소재를 확인하는 게 좋고요. 용량별 규격과 밀봉 방식까지 알려주시면 사양부터 정리해 드려요.
하오커뮤니케이션은 6년 연속 정부지원사업 공식 수행기관으로 수출바우처·혁신바우처·판로개척지원사업 3개 사업을 통합 수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412건이 넘는 정부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어요. 디자인·웹구축·스튜디오·마케팅 4개 전문 센터를 함께 운영해서 영문 인쇄물에 제품 촬영이나 번역이 붙어도 창구가 나뉘지 않아요.
기술이 좋아도 자료가 어려우면 상담이 한 번에 끝나지 않아요. 제품 사진과 설명 자료만 보내주시면 몇 면으로 어떻게 나눠 담는 게 좋을지, 일정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먼저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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